"막둥이 이름 뭐가 좋을까"…에버랜드, 아기 판다 이름 국민투표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8.18 13:52 / 수정: 2026.08.18 13:52
'바오' 돌림자 넣은 5개 후보 선정…온오프라인서 30일까지 투표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더팩트ㅣ용인=이승호 기자] "쥬바오가 좋을까, 린바오가 좋을까."

생후 77일 된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막내 아기 판다 이름을 정하는 국민투표가 18일 시작됐다.

에버랜드는 이달 3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아기 판다 이름을 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달 에버랜드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한 1차 이름 공모에는 1만 건이 넘는 댓글이 몰려 아기 판다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에버랜드는 이 가운데 주키퍼와 수의사, 관계 부서 임직원으로 꾸린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5개를 추렸다.

후보는 △쥬바오(珠宝, 진주나 보석처럼 귀하게 사랑받는 보물) △쥰바오(俊宝, 뛰어나고 준수한 보물) △린바오(琳宝, 아름다운 옥처럼 귀한 보물) △유바오(佑宝, 모두가 지켜주고 축복과 보호를 받는 보물) △슈바오(曙宝,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 등이다.

모두 판다 가족의 돌림자이자 '보물'이란 의미의 '바오(宝)'가 들어갔다.

투표는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이름은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9월 공개된다.

에버랜드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가운데 21명을 추첨해 중국 판다 기지 여행권과 아기 판다 100일 파티 초청권, 아기 판다 발자국 굿즈, 에버랜드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아기 판다는 6월 3일 오전 10시53분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태어났다. 2020년 푸바오와 2023년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 등 언니들에 이어 국내에서 출생한 네 번째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몸무게 약 3.7kg을 기록하며 출생 당시 171g보다 20배 이상 몸집을 키웠다.

아기 판다 성장 스토리는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과 블로그,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아기 판다가 온 국민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폭풍 성장하고 있다"며 "막둥이 판다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소중한 이름 투표에 많은 참여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막둥이 아기 판다. /에버랜드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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