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충남·세종 복지현장 잇는다…통합돌봄 협력 강화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13 16:14 / 수정: 2026.08.13 16:14
사회복지관 종사자 130명 참여…통합돌봄 정책 공유·현장 네트워크 구축
12일 충남도립대학 해오름관에서 열린 통(通)하는 돌봄, 통(通)하는 관계 행사에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12일 충남도립대학 해오름관에서 열린 '통(通)하는 돌봄, 통(通)하는 관계' 행사에 참석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립대학교가 충남·세종지역 사회복지 현장을 연결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충남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12일 대학 해오름관에서 충남·세종지역 사회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통(通)하는 돌봄, 통(通)하는 관계'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지역사회 서비스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사회복지 종사자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양·공주·계룡·논산·보령·세종 등 10개 사회복지관 종사자 65명이 참여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와 청양군사회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며 주민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함께 고민했다.

특히 기관별 현장 경험을 나누는 소통·화합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역별 복지서비스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권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 지역에 축적된 복지 경험과 자원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충남도립대 역시 대학의 교육과 인재양성 기능을 지역사회로 확장해 실제 복지 현장에서 요구되는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명규 총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는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한 협력과 연대가 중요하다"며 "충남도립대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립대학으로서 복지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에도 이어진다. 충남·세종지역 사회복지관 종사자 총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충남도립대 앵커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현장 수요에 맞춘 교육과 네트워크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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