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포스터 공개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8.12 10:43 / 수정: 2026.08.12 10:43
2030세대 겨냥한 팝아트 디자인
충남 15개 시군 등 전국 배포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포스터. /딸기엑스포조직위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공식 포스터. /딸기엑스포조직위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딸기를 앞세워 세계 딸기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엑스포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는 엑스포 슬로건인 '논산, 세계딸기산업의 기준이 되다'​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딸기를 홍보하는 지역축제 이미지를 넘어 딸기산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산업엑스포라는 점을 시각적으로 보여줬다.

포스터의 중심에는 꽃에서 열매로 이어지는 딸기의 생장 과정이 담겼다. 여기에 로봇팔과 산업을 상징하는 그래픽 요소를 배치해 농업과 첨단기술이 결합하는 미래형 딸기산업의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딸기와 꽃을 모티프로 한 팝아트 스타일의 일러스트를 활용해 기존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주요 관람층으로 기대되는 2030세대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조직위는 공식 포스터를 충남 15개 시군과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를 중심으로 배포한다. 이후 유관 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배포 범위를 확대해 엑스포 개최 분위기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엑스포는 논산 딸기의 생산·유통을 넘어 미래 농업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춘다. 지역 농특산물 중심의 기존 축제와 달리 딸기산업 전반을 조명하는 산업형 국제행사로 치른다는 구상이다.

'K-베리! 스마트한 농업,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는 2027년 2월 26일부터 3월 21일까지 24일간 충남 논산시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논산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국내 딸기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동시에 스마트농업 기술과 딸기산업의 미래상을 세계에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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