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51억 원 지원…최대 3억 원
  • 김수홍 기자
  • 입력: 2026.08.10 17:51 / 수정: 2026.08.10 17:51
10~14일 신청 접수…일반 기업 3%, 여성·장애인·벤처기업 등 3.5% 이차보전
전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 왼쪽은 제2청사. /전주=김수홍 기자
전주시청 청사 전경. 사진 왼쪽은 제2청사. /전주=김수홍 기자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맞춤형 자금 지원에 나섰다.

전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51억 원이다. 시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매월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된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업체별로 연간 매출액의 2분의 1 범위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보전받을 수 있다.

특히 5000만 원 이하를 신청한 업체는 신청 금액 전액에 대해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과 운송업(시내버스·법인택시), 재생재료 수집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 기술 우수 기업, 중소 수출업체, 사회적기업, 지식서비스산업 업체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대출은 전주 지역 9개 은행에서 취급한다. 대상 은행은 전북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수협은행 등이다.

이차보전율은 일반 기업의 경우 3.0%가 적용된다. 여성·장애인기업, 벤처기업, 우수향토기업, 이노비즈기업 등은 3.5%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융자 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할 수 있어 최장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시청 별관(제2청사) 12층 기업지원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주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국제유가 상승,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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