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하남교산 상산곡 공원·녹지 조성에 주민 의견 반영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8.10 16:50 / 수정: 2026.08.10 16:50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10일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기업이전단지 입주 예정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하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GH
10일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기업이전단지 입주 예정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하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GH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민 의견을 담아 하남교산 신도시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공원·녹지를 조성한다.

GH는 이를 위해 10일 하남교산지구 현장에서 기업이전단지 입주 예정 기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하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공원·녹지 조경 특화 설계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GH는 수요자 중심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공원·녹지 기본계획과 주요 시설, 식재 계획, 가로수 조성 방안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설명회 뒤에는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설문조사와 아이디어 공모도 진행한다.

운동·휴게시설부터 산책로, 식재계획까지 공원 이용 전반에 주민 의견을 들어 우수 제안은 실시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상산곡 기업이전단지는 하남시 상산곡동 일대에 들어서는 물류복합단지다. 전체 면적은 26만 1315㎡이며, 하천을 제외한 공원·녹지는 5만 283㎡에 달한다.

이곳은 3기 신도시 내 다른 사업지구보다 빠르게 보상과 이주를 마치고 2024년 11월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주민들과 수시로 소통하면서 보상과 조성을 동시에 추진하고 신속한 보상·이전 절차와 체계적인 공정관리를 병행한 결과라고 GH는 설명했다.

GH는 이런 경험을 토대로 주택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도 본격화하고 있다.

보상·철거와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기존 인프라를 임시 활용하는 방식으로 3기 신도시 사업의 공사 기간을 단축해 주택공급 시기를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상산곡 기업이전단지의 신속 추진 성과와 경험을 다른 사업지구로 확대 적용하고 주택공급 일정을 단축해 정부 정책에 이바지하겠다"며 "주민과 기업의 목소리를 실제 사업계획에 꼼꼼히 반영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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