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사들, AI 직접 설계·구현해 교육 현장에 맞춤형 'AI Agent' 만든다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10 09:32 / 수정: 2026.08.10 09:32
AI Canvas 활용해 AI Workflow 설계부터 AI Agent 구현까지 프로젝트형 연수
대전시교육청이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AI Canvas 기반 맞춤형 AI Agent 프로젝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이 초·중등 교원들을 대상으로 'AI Canvas 기반 맞춤형 AI Agent 프로젝트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사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AI 활용 사례 발굴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4~7일 초·중등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AI Canvas 기반 맞춤형 AI Agent 프로젝트 연수'를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히 생성형 AI의 기능이나 이미 만들어진 AI 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데서 벗어나 교사들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Workflow(업무 흐름)를 설계한 뒤 AI Agent까지 구현하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딩 경험이 많지 않은 교사들도 No-Code 기반 AI Canvas를 활용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AI Workflow와 AI Agent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들은 자신의 교육환경과 담당 업무 특성을 반영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문제 정의부터 활용 시나리오 구성, AI Workflow 설계, AI Agent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제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했다.

팀별 결과 발표와 상호 피드백도 이어졌다. 교원들은 각자의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다양한 AI 활용 아이디어와 구현 사례를 살펴보고 수업과 학교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직접 설계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AI 시대에는 새로운 도구를 익히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AI 활용 방안을 직접 설계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자신만의 AI Agent를 직접 설계하고 구현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수업과 학교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AI 활용 사례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