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남미 지역까지 국제교육 협력망을 넓히며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강화에 나선다.
대전시교육청은 6일 브라질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국제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지역 학생과 교원의 국제적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브라질 현지 재외동포 자녀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 지역 학교와 브라질 현지 학교 간 학생·교원 교류를 상호 지원하고 재외동포 자녀와 현지 학생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또 AI·디지털 기반 원격수업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원 간 교수·학습 자료와 학술정보를 공유하는 등 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브라질 현지 학생과 재외동포 자녀들에게 우수한 한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남미 지역 한국 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은 대전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질적인 국제교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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