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Steel One Team' 동반성장 지원 활동 성과 만족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8.06 15:18 / 수정: 2026.08.06 15:18
지역 기업 맞춤 지원 확대…광양·포항 기업 대상 상반기 79건 개선과제 발굴하고 안전역량도 강화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포스코가 광양·포항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Steel One Team, 간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을 통해 현장 밀착형 지원 성과를 확대하고 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 인근 산업단지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결과, 올해 상반기 총 109건의 개선 과제 가운데 79건을 지역 기업에서 발굴했으며, 이 중 23건을 완료했다.

2021년 출범한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스마트공장 구축과 공정·설비 개선, ESG, 품질혁신, 기술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136개 기업을 대상으로 506건의 지원 과제를 수행했으며, 약 587억 원의 재무효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양 지역 금홍기업과 광양테크를 대상으로 DX전략실과 협업해 보안 진단을 실시하고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긴급 보안 개선을 지원했다. 포항 지역 에스아이씨엔티에는 설비기술부와 연계해 설비 이상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도 이뤄졌다.

정부와 공공기관 지원사업 연계 성과도 이어졌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상반기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해 총 33억 원 규모의 정부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광양 지역 기업들은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과 연계해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됐으며, 포항 지역 일부 기업은 환경부 스마트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됐다.

공사 참여 기업의 안전 역량 강화도 지원했다.

포스코는 지역 내 38개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안전역량등급 취득을 위한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신청서 작성부터 현장심사 대응까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그 결과 상반기 10개 기업이 안전역량등급 4등급 이상을 획득했다.

한 지역 기업 관계자는 "안전역량등급 상향을 자체적으로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전문가의 현장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를 중심으로 지역 업체 구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지역 산업 위기 대응 맞춤형 기업 지원, 스마트 제조 전환 지원, 지역 산업육성 정책 기획 등 다양한 상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무·안전·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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