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전국 최다 수상자 배출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06 15:13 / 수정: 2026.08.06 15:13
전국 수상자 10명 중 3명 배출
AI·디지털·탐구 중심 수업 혁신 성과 주목
6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이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이초희(동문초) 수석교사, 네 번째 김정희(두리중) 교사, 여섯 번째 박진영(대전버드내중) 교사. /대전시교육청
6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선정된 수상자들이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이초희(동문초) 수석교사, 네 번째 김정희(두리중) 교사, 여섯 번째 박진영(대전버드내중) 교사.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교육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과학교육상'에서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대표 과학교육 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6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26년 대한민국 과학교육상' 시상식에서 대전동문초 이초희 수석교사, 대전두리중 김정희 교사, 대전버드내중 박진영 교사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과학교육상은 과학교육 발전에 기여한 우수 교원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교육 분야 포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명의 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이 대전 교사다. 지난해에도 전국 수상자 10명 중 2명을 배출했던 대전시교육청은 2년 연속 전국 최상위 성과를 이어가며 과학교육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자들은 학생 참여형 탐구수업과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현장에 정착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초희 수석교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환경·과학 융합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학생 주도형 디지털 과학수업을 확산하는 한편, 과학수업 컨설팅과 교원 연수, 노벨과학교육지원단 운영, 과학영재 프로그램 지도 등을 통해 학생 중심 과학교육을 이끌었다.

김정희 교사는 노벨과학교육지원단과 과학교육 컨설팅, 과학동아리 운영, 대덕연구개발특구 연계 체험활동을 추진하며 탐구력과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한 수업자료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을 다졌다.

박진영 교사는 AI·디지털 기반 탐구수업 모델을 연구하고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전국 1등급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성과를 거뒀다. 노벨과학동아리와 탐구·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능형 과학실 기반 수업모델 개발 등을 통해 미래형 과학교육 확산에도 기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그동안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과학실험교육 활성화, 과학동아리 운영, 학생 연구활동 지원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교원 연구회 운영과 전문성 연수 지원을 확대해 미래 과학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대전 교원들의 열정과 전문성, 그리고 대전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교사의 연구와 수업 혁신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사회를 이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교육 선도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