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전주시, 12일부터 신청 접수
  • 김수홍 기자
  • 입력: 2026.08.05 16:57 / 수정: 2026.08.05 16:57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대상…부착비 최대 90% 지원, 선착순 선정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전주시청 청사 전경. /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전주시청 청사 전경. /김수홍 기자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올 하반기에도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6년 하반기 전주시 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신청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에 총 1억 원을 투입해 31대 가량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상반기에도 총 15대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 사업 물량은 약 16대로,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소유자다.

특히 시는 올해가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단,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접수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소유자의 소유 기간도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과거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이력이 있는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 비용의 약 90%가 지원되며,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을 제외한 차량은 약 10%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시청 기후변화대응과(시청 별관 11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 결과는 개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선정자에게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유선으로 연락해 차량 부착 절차와 장치, 제작사 배정 등에 대해 안내하며, 배정된 제작사에서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최종 부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 지원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며 "전주시의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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