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지락 화순군수(오른쪽)가 능주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있다. /화순군
[더팩트ㅣ화순=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화순군이 기록적인 폭염경보가 이어짐에 따라 당초 예정된 '2026 군민과의 공감대화' 행사를 '폭염 대응 현장 방문'으로 전환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은 극심한 무더위 속 대규모 주민 이동과 야외 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둔 선제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과 야외 작업자 등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군은 주민과의 소통 방식도 기상 상황에 맞게 조정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관내 무더위쉼터(경로당), 폭염 예찰 현장, 농업·작업 현장 등을 방문해 △경로당 냉방기 정상 작동 여부 및 무더위쉼터 운영 상황 점검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수칙 안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임지락 군수는 "군민과의 공감대화도 중요하지만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일이 우선"이라며 "행사 방식은 바뀌더라도 현장을 찾아 군민을 살피는 소통 행정은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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