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달기·국가유공자 예우·청소년 인성교육 등 추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민선9기 1호 과제로 내건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운동을 범도민 사업으로 확대한다.
충남도는 4일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관에서 도의회, 도교육청, 노인회, 보훈단체, 사회단체, 금융기관 등과 '충효예 충청정신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효예 정신을 바탕으로 따뜻하고 품격 있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충남의 정신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국경일 태극기 달기 운동, 어르신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 청소년 대상 '사랑의 일기' 확산 등 충·효·예 분야별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충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 운영을 맡고, 도의회는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 청소년 교육을 중심으로 실천 운동을 확산할 계획이다.
노인회 충남도연합회 등 사회단체는 도민 참여 확대와 홍보에 힘쓰고,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와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는 재정 지원과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협약식에서 "민선9기 충남은 AI 대전환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화려한 집을 짓더라도 바탕이 허술하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정신적 가치가 튼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효예라는 굳건한 뿌리 위에 AI라는 미래를 꽃피워 가장 앞서가는 기술과 가장 따뜻한 공동체가 공존하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 지사를 비롯해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 이병도 충남도교육감, 보훈·노인·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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