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기관 연구성과 활용해 지역 발전 방안 모색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서천군이 지역 내 국립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며 생태·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서천군은 유승광 서천군수가 민선9기 출범을 맞아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잇달아 방문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먼저 국립생태원을 찾아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 생태관광 활성화 등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어 천연기념물 동백나무 후계목과 에코리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생태교육과 전시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연계사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해양생물 연구와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해양바이오뱅크와 해양생물자원 수장고 등 연구시설 운영 현황을 살폈다.
특히 서천군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꼽히는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블루카본 생태복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원관의 연구 역량과 전문 인프라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천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기관과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탄소중립, 해양바이오, 생태관광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정부대안사업을 통해 서천에 자리 잡은 국가 핵심기관이자 지역 발전의 중요한 성장축"이라며 "두 기관의 연구성과와 전문 역량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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