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기후환경교육원, 보령머드축제서 5000여 명과 생물다양성 가치 나눠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8.03 09:44 / 수정: 2026.08.03 09:44
환경교육 체험 홍보부스 운영
멸종위기 동물 타투로 환경보전 공감 확산
지난 2일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체험 홍보부스에 관광객들이 참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지난 2일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서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운영하는 환경교육 체험 홍보부스에 관광객들이 참가하고 있다. /충남도립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보령머드축제를 찾은 관광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남도립대학교 부속기관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29회 보령머드축제 글로벌축제관광박람회'에서 환경교육 체험 홍보부스를 운영한 결과 총 5129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머드랑 에코랑! 톡톡한 타투'를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멸종위기 동물 전사지 타투를 손등과 팔 등에 부착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은 물론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어의 장벽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 놀이와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해 환경교육의 대중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이 운영하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알리는 홍보의 장 역할도 했다.

권정훈 충남기후환경교육원장은 "환경교육은 일상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할 때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환경교육을 확대해 더 많은 도민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기후환경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축제와 문화행사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환경교육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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