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 부여군수가 장암면 집중호우 피해농가 복구 지원 활동에 참가해 피해를 둘러보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부여=김형중 기자]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에 지역 자원봉사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충남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전날 장암면 일대 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부여군새마을회 회원들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피해는 수확을 앞둔 수박 하우스가 최근 폭우로 침수되면서 발생했다. 출하를 직전에 두고 큰 상심에 빠진 농가의 소식을 접한 부여군새마을회 회원들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이날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침수 피해를 본 수박 하우스 안에서 넝쿨을 제거하고, 하우스 부자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의 손길은 시름에 잠긴 피해 농가에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했다.
피해 농가 주민은 "수확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러운 폭우로 막막하기만 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내 일처럼 달려와 도와주셔서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부여군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달려가는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향후 지역 내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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