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국내 최고 권위의 학생 발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며 창의·융합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6명이 국무총리상과 금·은·동상 등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학생들은 국무총리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등 모두 6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발명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학생들의 창의력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우수 발명품을 발굴·시상하는 국내 대표 학생 발명대회다.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높이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국무총리상을 받은 대전대신고등학교 3학년 윤재형 학생이 거뒀다. 윤 학생의 발명품 '환풍기 외부 부착형 미로형 챔버 내장 소음 저감 패널'은 환풍기 외부에 간단히 부착하는 방식으로 기존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로형 챔버 구조를 적용해 실용성과 독창성을 모두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이 학생들의 꾸준한 탐구와 도전, 교사들의 체계적인 지도, 학교 현장의 창의·발명교육이 만들어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탐구와 도전,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도전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발명교육과 STEAM 등 창의융합교육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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