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조동준 충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천2)이 충남 김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 거점 마련을 촉구했다.
조동준 의원은 2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은 충남 수산식품 수출의 약 93%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특히 충남 물김 생산량의 약 94%가 서천에 집중돼 있는 만큼 생산과 가공, 수출을 연결하는 산업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K-푸드 열풍으로 김 수출은 성장하고 있지만 충남의 산업 기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기후변화와 해수온 상승 등으로 생산 환경도 불안정해지고 있어 품종 개발과 기술 연구를 담당할 전문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전담 연구기관 설립 후보지로 서천군을 제시했다.
그는 "서천은 충남 김 생산의 중심지이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해양 연구 기반도 갖추고 있다"며 "충남 김연구소는 생산·가공·수출을 연계하는 거점이자 지역 균형발전을 이끄는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연구소 설립은 단순한 연구기관 신설을 넘어 충남 김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라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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