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광산구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오는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 내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수완 리본(Re-Born) 재능기부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재활협의체와 광주여자대학교, 호남대학교 교수진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전문 재활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3주 동안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6차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간 사용 중재 프로그램을 비롯해 트레드밀 보행훈련, 근력·균형운동 맞춤형 재활코칭, 낙상 예방 훈련과 자세교정 교육 등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역 대학과 연계한 재능기부 문화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재능기부가 결합해 장애인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해 장애인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