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옛 조치원중학교가 학생과 시민이 함께 배우고 문화를 누리는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세종시교육청은 25일 교육문화원에서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세종시의원, 교육계·지역 사회 관계자,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문화원 개원식에는 강준현(더불어민주당,세종을)·김종민(무소속,세종갑) 국회의원,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한솔동·장군면), 유인호 부의장(보람동), 손인수 교육안전위원장(새롬동), 이재준 부위원장(고운동), 노종용(제4선거구)·곽효정(국민의힘,비례) 의원, 박성수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홍보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문화원은 폐교된 조치원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설로, 학생 중심 문화예술교육과 평생학습,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한 공간에서 운영하는 세종교육의 새로운 교육 거점이다.
교육문화원은 조치원읍에 들어섰으며 부지 1만 8566㎡, 연면적 8299㎡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196억 원을 투입해 기존 조치원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했으며 평생교육시설과 학생 체험공간, 댄스·음악·노래방·e스포츠 공간을 갖춘 놀이문화시설, 도서관, 천연잔디광장, 주차장 등을 마련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문화원장은 "오늘 첫걸음을 내딛는 교육문화원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고 학생과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교육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미애 세종시교육감은 "교육문화원은 단순한 교육청 산하기관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모두를 위한 복합 교육문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곳에서 이뤄지는 배움이 세종의 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가 시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교육감은 이어 "새로운 세종교육 비전인 '빛나는 오늘, 설레는 내일'을 실현하는 데 교육문화원이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돌아오고 머물고 싶은 세종을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또한 "옛 조치원중학교가 새로운 교육문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처럼 세종교육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새롭게 도약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교육문화원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비롯해 평생교육, 독서문화 프로그램,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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