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의 입장료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입장료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광명시는 오는 27일부터 광명동굴 성인 입장권을 정상가로 구매한 방문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지류형 '광명사랑화폐'로 환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환급 대상은 정상가로 성인 입장권을 구매한 개인 방문객이다. 광명시 외 거주자는 성인 입장료 1만 원을 결제하면 3000원권 광명사랑화폐를, 광명시 거주자는 입장료 5000원을 결제하면 2000원권 광명사랑화폐를 각각 지급받는다. 할인·감면 대상자와 단체 입장객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되는 지류형 광명사랑화폐는 실물 카드가 없어도 별도 발급 절차 없이 지역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광명동굴 방문 이후 인근 음식점과 카페, 상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지류형 광명사랑화폐 가맹점은 광명시 누리집의 지역·경제 분야 광명사랑화폐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화폐 환급으로 관광객의 입장료 부담을 덜고 더 많은 방문객이 광명동굴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동굴 방문이 지역 상권 소비로 이어져 관광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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