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야간 콘텐츠·AI 활용 추진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7.22 17:18 / 수정: 2026.07.22 17:18
민선9기 문화예술·관광 공약 실행 방안 논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역사문화 콘텐츠 개발 속도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문화예술·관광 분야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
22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문화예술·관광 분야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에서 참석자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도가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도·시군 관계자와 문화예술·관광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문화예술·관광 분야 중점 공약 이행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체류형 관광 확대와 야간 상설 공연 추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역사·문화유산 콘텐츠 개발 등 민선9기 핵심 공약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유진호 한국관광공사 대외정책관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충남 관광정책 대전환'을 주제로 지역 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야간 콘텐츠 확충, 관광객 이동 편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조이킴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야간 상설 공연을 관광 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김혜경 백석대 앵커사업단장은 충남형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 사례를 소개했고, 조영훈 공주대 교수는 문화유산과 AI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방향을 설명했다.

충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전문가 자문 등을 반영해 공약별 실행 계획을 구체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정부예산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조일교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역사·문화유산의 AI 활용 등 핵심 과제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시켜 충남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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