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고흥=김영신 기자] 고흥군이 민선9기 공약 이행을 위한 실행계획 마련에 착수했다. 군민과 약속한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재원 확보 방안을 점검하며 공약 실현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고흥군은 지난 20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공영민 군수 주재로 민선9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6대 분야 86개 공약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별 추진 일정과 실행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단계별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주요 공약에는 광주~고흥 고속도로와 고흥 우주선 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국도 15호선 고흥읍~봉래 구간 4차선 확장, 제2우주센터 유치를 통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조성,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 고흥형 대규모 스마트팜 혁신밸리 확대, 군민 에너지연금 지급 기반 마련 등이 포함됐다.
공 군수는 "민선9기의 비전은 공약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행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사항을 실천계획에 반영해 군민과의 약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공약 실천계획을 보완한 뒤 군정평가 및 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확정된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분기별 추진 실적도 정기적으로 공개해 공약 이행 상황을 군민과 공유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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