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민간 건설사와 경제활력 협약…지역업체·인력 참여 확대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7.21 10:19 / 수정: 2026.07.21 10:19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0일 사업 현장 시공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0일 사업 현장 시공사 관계자들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천시

[더팩트ㅣ부천=정일형 기자] 경기 부천시가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와 지역 인력 고용 확대를 위해 민간 건설공사 시공사들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천시는 지난 20일 롯데건설을 비롯한 7개 사업 현장 시공사와 '부천형 신(新)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력 채용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롯데건설, 두산건설, 스트락스, 대우건설, DL건설, 효성중공업, HL D&I한라 등 부천지역 건설사업을 추진 중인 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공사와 지역 기업 간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참여 시공사들은 공사에 필요한 장비와 자재를 지역업체에서 우선 구매하고 지역 인력 채용을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또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임금체불 예방 등 건전한 건설문화 조성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기업, 행정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협력의 출발점이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약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지역 인력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정보 제공을 강화하고,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1년부터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 민간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업체의 건설공사 참여와 장비·자재 구매, 지역 인력 활용이 꾸준히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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