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카페리오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 추진
  • 김재경 기자
  • 입력: 2026.07.19 16:46 / 수정: 2026.07.19 16:46
연운항훼리와 협력, 중국 유력여행사 초청 선상 관광설명회 및 인천 팸투어 운영
한중 카페리 연운항훼리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 개최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한중 카페리 연운항훼리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 개최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가 한·중 카페리를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공사는 오는 20일 중국 강소성에서 연운항훼리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국 유력여행사를 초청해 선상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한·중 카페리 선상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카페리 관광마케팅 협업 모델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약 1만7700명의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카페리를 활용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중국 관광객 유치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력 선사를 기존 위동항운에서 연운항훼리까지 확대하고 중국 현지에서 방한 관광상품을 기획·판매하는 21개 여행사 대표와 상품기획 책임자 등 25명을 초청한다.

선상 설명회에서는 개항장, 강화, 영종도 등 등 인천 권역별 관광자원과 숙박 인프라를 소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선상 설명회에는 인천관광 국내파트너 상품기획·관광정책·호텔분과 위원장 등 지역 관광업계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인천 관광콘텐츠와 숙박 인프라를 공동 홍보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관광상품 개발과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사는 카페리 선사, 중국 여행사와 함께 권역별 숙박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과 자전거 라이딩, 골프 등 특수목적관광(SIT) 상품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개통한 신도평화대교를 활용한 영종권 라이딩 코스를 신규 개발해 체류형 자전거 관광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개발된 상품은 중국 최대 관광 성수기인 국경절 연휴에 맞춰 판매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가 여행사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인천 단독 팸투어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부평 문화의 거리, 구월 모래내시장, 을왕리 해수욕장, 개항장 등을 방문해 K-POP, K-뷰티 등 K-콘텐츠와 쇼핑·미식·해양관광을 연계한 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중국 관광객 맞춤형 관광상품으로서 시장성과 경쟁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부평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부평풍물대축제를 사전 홍보하고, 부평 지역 관광콘텐츠와 문화·상권을 체험하는 일정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축제와 지역관광을 연계한 신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공사는 한·중 카페리를 활용한 중국 관광객 유치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선사와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공동 마케팅과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의 협력을 확대해 상품 기획부터 판매·모객까지 연계되는 민관 협력 모델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지상 공사 사장은 "한·중 카페리를 기반으로 중국 여행업계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인천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 발굴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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