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인공지능(AI) 교육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학생 중심의 정보교육과 디지털 기반 미래 교육 정책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로 김은지 장항중학교 교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AI 교육 발전에 기여한 초·중등 정보(실과) 교사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역이나 학교급 구분 없이 전국에서 매년 10명만 선정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해 정승열 온양고 교사에 이어 올해 김은지 교사가 수상하면서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2021년에는 김용상 논산대건고 교사, 2023년에는 우성제 천안봉명초 교사가 같은 상을 받은 바 있어 충남의 정보 교육 역량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김 교사는 학생 중심 교수·학습 방식을 기반으로 학습격차 해소와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정규 수업과 다양한 교육활동을 연계해 학생들의 정보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AI 교육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은지 교사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AI 교육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정보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충남 학생들의 AI 교육 역량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2년 연속 수상은 충남 AI 교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며 인공지능 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미래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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