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의장·최태원, 국회·경제계 협력 주도…AI시대 대응 위한 상시 소통 강화
  • 신진환 기자
  • 입력: 2026.07.15 17:50 / 수정: 2026.07.15 17:50
조 의장, 최 회장과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 본격화
조정식 국회의장이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해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용희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이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해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조정식 국회의장은 1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49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공동위원장을 맡는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경제대도약위원회'는 국회와 경제계가 상시적으로 만나 경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실천형 협력 플랫폼이다. 조 의장과 최 회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국회와 경제계의 협력을 이끌고,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조 의장은 제주포럼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업의 과감한 도전과 국회의 예측 가능한 입법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기업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국회가 신뢰할 수 있는 입법과 시의적절한 정책 지원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경제대도약위원회' 구상은 지난 1일 조 의장과 최 회장,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한 '경제대도약 간담회'에서 논의한 국회와 경제계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체화한 것이다. 당시 조 의장과 경제계는 AI혁명 등 대전환 시대에 걸맞은 법·제도 정비를 위해 국회와 경제계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제주포럼을 계기로 위원회 구성과 운영 방안 구체화하고, 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의 입법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 의장은 기업의 혁신이 국회에 전달되고, 국회의 시의적절한 입법 조치가 다시 기업의 투자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할 예정이다. 기업이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고, 국회가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페이스메이커가 되겠다는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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