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민선9기 첫 주요 업무 보고회 개최…"모든 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 김영신 기자
  • 입력: 2026.07.15 11:57 / 수정: 2026.07.15 11:57
중복·유사사업 통합 또는 조정...재정 효율성 높이고 선택과 집중 본격화
광양시가 민선9기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모든 사업을 재정 운영 관점에서 원점부터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광양시
광양시가 민선9기 첫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모든 사업을 재정 운영 관점에서 원점부터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광양시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전남광주시 광양시는 지난 13~14일 이틀간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2026년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회'를 열고,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사업의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성현 광양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 업무와 핵심 현안 사업 추진 계획을 점검하고, '광양대전환 5대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광양시는 특히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이 수반되는 모든 사업을 재정 운영 관점에서 원점부터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광양시는 현재의 재정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모든 예산 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 재원 조달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 또는 조정을 검토하고, 계속 추진 중인 사업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등 투입 예산 대비 성과를 기준으로 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효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주요 업무와 핵심 현안 사업이 민선9기의 시정 방향과 부합하는지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부서 간 협업과 실행력 강화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광양대전환은 행정과 산업, 경제, 도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민선9기의 핵심 전략"이라며 "모든 부서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실행력을 높여 시민이 변화와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이어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선택과 집중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모든 사업을 성과 중심으로 추진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은 끝까지 책임 있게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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