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중심의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에 따라 논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3일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어르신과 홀몸 가구,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은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응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논산시는 폭염 대응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상황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독거노인과 건강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와 안부 확인을 강화하고, 냉방물품 지원과 폭염 행동요령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농업인을 대상으로는 드론 동호회와 협력해 논·밭 작업자의 폭염 예찰 활동을 실시하는 등 현장 예방 활동도 확대한다.
폭염 저감시설도 확충한다. 현재 운영 중인 그늘막 52곳에 6곳을 추가 설치하고, 살수차 4대를 운영하는 한편 화지시장 스프링클러 살수장치를 가동해 도심 열섬현상 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520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 실태를 수시로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자세로 현장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폭염 취약계층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보호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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