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출범을 기념해 13일부터 시민참여 이벤트 'AI 귄-텐츠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귄-텐츠 오디션'은 시민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만든 홍보 콘텐츠를 응모하고, 수상작도 온라인 시민투표로 뽑는다. 콘텐츠 제작부터 응모, 심사까지 전 과정이 시민의 손으로 완성된다.
이벤트는 "매력있다", "귀엽다"는 뜻의 전라도 방언 '귄'을 활용해 친근감 있게 전남광주를 전국에 알리고, 통합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했다.
작품 접수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모두의 전남광주’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연령·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자유이며,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한 기대와 바람, 앞으로의 변화 등을 AI로 표현하면 된다.
접수 분야는 총 4개다. △통합특별시 홍보문구 한 문장을 제출하는 '한 줄'(30자 이내) △AI로 만든 포스터·카드뉴스 등 '한 컷' △20초~1분 분량의 AI 영상이나 노래 '한 편' △AI가 아닌 손글씨·손그림으로 참여하는 '금손' 분야 등으로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다.
수상작은 시민 온라인 투표로 선정한다. 투표는 8월 14일부터 24일까지 '모두의 전남광주' 누리집 이벤트 페이지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 때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가점(좋아요 20표)도 받을 수 있다.
시상은 최다 득표작 '귄 of 귄'(상금 50만 원)을 비롯해 부문별 1, 2위 등 총 9편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200만 원이며, 수상작 외에도 작품 응모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수상작은 8월 31일 '모두의 전남광주'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이후 통합특별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박광석 언론담당관은 "AI 활용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라며 "출범 첫해의 설렘을 시민의 언어와 상상력으로 함께 채우고, 전남광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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