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호우특보 모두 해제…박수현 지사 피해현장 긴급 점검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6.07.09 17:10 / 수정: 2026.07.09 17:10
피해 시군 찾아 복구상황 점검…농경지 12㏊ 침수
도, 하천 제방 유실 등 피해 집계
박수현 충남도지사(왼쪽)가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내 피해 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박수현 충남도지사(왼쪽)가 8일과 9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도내 피해 지역을 찾아 관계자들과 피해 및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충남도

[더팩트ㅣ내포=노경완 기자] 충남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된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20분을 기해 도내 15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다. 다만 이날 저녁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돼 도는 위험지역 모니터링과 상황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8~9일 내린 집중호우로 천안 176.1㎜, 공주 175.8㎜, 부여 146.2㎜, 논산 132.2㎜, 계룡 200.0㎜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도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의 경우 공주와 논산에서 하천 제방 6곳이 유실됐고, 청양에서는 저수지 1곳이 피해를 입었다. 사유시설은 농경지 12.03㏊가 침수됐으며 소방은 배수 지원과 토사 제거, 도로 장애물 처리 등 249건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산사태와 침수 우려로 주민 433명이 사전 대피했으며 현재는 모두 귀가했다. 한때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세월교 등 80곳이 통제됐지만 대부분 해제됐고, 오후 3시 기준 천안 청수지하차도와 아산 신창역 지하차도 등 2곳만 통제가 이어지고 있다.

박 지사는 이날 예정된 공식 일정을 취소하고 천안 청수지하차도와 눈들교, 공주 반포면 제방 붕괴 현장, 논산 성동초 임시대피소, 부여 세도면 농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피해 상황과 응급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천안·논산·공주 등 침수와 제방 유실, 산사태 우려 지역을 잇달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하며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을 주문했다.

충남도는 비상근무는 해제했지만 추가 강수 가능성에 대비해 위험기상 모니터링과 취약지역 예찰을 이어갈 방침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