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하고,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산업 육성 및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핵심 사업으로, 방위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거점 시설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는 총 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건축·도시계획·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 1점과 입상작 3점이 선정됐다.
심사는 작품을 익명으로 처리하고 결선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을 유튜브로 실시간 공개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최종 당선작은 충남 소재 이든에스제이 건축사사무소가 출품한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은 "사업 목적과 부지 여건, 이용자 특성을 균형 있게 반영했으며, 지식산업센터의 기능성과 공공성, 향후 활용 가능성을 충실히 담아낸 우수한 설계안"이라고 평가했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2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 입주 공간을 비롯해 기업지원시설, 생활지원시설, 커뮤니티센터, 휴게공간 등이 조성되며, 군수물자 생산과 연구개발,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에 필요한 기반 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조성될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첨단·국방 특화 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국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오는 8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내년 9월 공사를 시작해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민선9기 핵심 공약인 AI 기반 첨단 국방클러스터 조성의 출발점이자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기업이 모이고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계룡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방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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