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시민참여교육 본격 추진…'군민 주도형 소통행정' 기반 마련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6.07.08 10:57 / 수정: 2026.07.08 10:57
충남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 확보…다문화 주민·일반 군민 대상 맞춤형 교육
청양군이 7일 2026년 충남 시민참여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역특화(다문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
청양군이 7일 2026년 충남 시민참여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지역특화(다문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청양군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민선 9기 군정 방향인 '군민 주도형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시민참여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청양군은 충남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충남 시민참여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00만 원을 확보하고, 다문화 주민과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시민참여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이고 민주 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정책 참여와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특화(다문화) 과정은 오는 24일까지 청양군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적응과 시민 참여의 기본 개념, 공동체 활동 등을 교육한다.

시민성 함양 과정은 오는 23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양문화원과 협력해 일반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민주주의 가치와 시민의 권리·책임,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두 과정 수강생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갈등관리 특강'도 마련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나설 계획이다.

청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 문제 해결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배움을 통해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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