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체계 구축에 나섰다. 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지역 장기요양 인력난 해소에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 외국인요양보호사교육센터와 충남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는 지난 6일 효자부모님케어센터에서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및 지역 돌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화로 급증하는 장기요양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 요양보호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장기요양 인력 수급을 활성화해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과정 운영과 고도화, 교육생 현장실습 기관 연계 및 실습 환경 지원, 실습생 편의 제공, 우수 인력의 지역사회 공급, 장기요양 분야 교육·세미나·정책개발·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특히 외국인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함께 충남 지역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안정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실습기관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교육생들의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황혜정 건양사이버대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 외국인요양보호사교육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 교육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안정적인 실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한 요양보호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장기요양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은 이번 협약과 연계해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과정 2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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