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연천=양규원 기자] 경기 연천군이 6일 중면 횡산리 마을회관 앞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이동장터 '행복마차'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7일 연천군에 따르면 행복마차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이동이 어려운 고령·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앞으로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판매하는 이동장터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이동판매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주문배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계란·콩나물·채소류 등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고 연천사랑상품권(지역화폐) 및 농어촌기본소득 결제도 가능하다.
횡산리 마을 주민들은 계란·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인근 마트를 가기 위해 장거리를 이동하지 않아도 되는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군남면 선곡리 마을회관 앞을 찾은 행복마차에는 박종일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관계자 등이 나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행복마차는 군남·청산·미산·왕징·중·장남 등 6개 면, 34개 마을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순환 방문한다. 군은 오는 24일까지 1차 시범 운영을 마친 뒤 오는 8월 3일부터 21일까지 2차 시범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노선을 조정할 예정이며 오는 9월부터 확정된 노선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본격적으로 운영과 함께 말벗·안부 확인·생활 편의 지원 등 복지 서비스 연계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행복마차가 농어촌 지역 식품 사막화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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