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창업동아리, '2026 펜 마켓' 개최…시제품 시장성 검증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6.29 15:53 / 수정: 2026.06.29 15:53
창업동아리 10팀·지역기업 2곳 참여
목원대 산학협력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26 펜 마켓(PEN MARKET) 모습. /목원대
목원대 산학협력관 1층 로비에서 열린 '2026 펜 마켓(PEN MARKET)' 모습. /목원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시장성을 검증하는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목원대학교는 RISE사업단이 교내 창업동아리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펜 마켓(PEN MARKET)'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엠펜(M-PEN) 대학-지역 창업플랫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목원대 창업동아리 '펜 크리에이터' 10개 팀과 지역기업 2곳이 참여해 직접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확인했다.

참가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시제품 가격 책정과 제품 홍보, 고객 응대, 판매 전략 등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았으며, 행사에서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의 디자인과 가격, 선호도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했다.

특히 큐알(QR) 기반 만족도 조사와 현장 인터뷰를 통해 확보한 소비자 의견은 제품 개선과 사업화 전략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생활용품, 친환경 제품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출품됐다. 학생들은 쿠키와 핸드메이드 향수, 친환경 굿즈, 캐릭터 상품, 개인 비누, 세라믹 인센스 홀더 등을 선보였으며, 지역기업들도 한지공예 굿즈와 3D 프린팅 무드등을 전시·판매했다.

목원대는 학생들의 창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경연대회도 함께 열어 향상심 팀 등 7개 팀에 상금을 수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기업들도 청년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대학과 지역이 연계한 창업 플랫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정철호 RISE사업단장은 "펜 마켓은 학생들이 직접 고객을 만나 시장의 목소리를 듣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고 시장에서 검증받는 경험이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학생들이 개발한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고객과 만나는 과정은 창업교육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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