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방범용 CCTV 127대 구축 완료…AI 기반 안전망 강화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24 11:22 / 수정: 2026.06.24 11:22
범죄 취약지역·통학로 중심 CCTV 71대 신규 설치, 56대 교체
과천동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CCTV /과천시
과천동 여성안심귀갓길에 설치된 CCTV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범죄 취약지역과 어린이 통학로를 중심으로 방범용 CCTV 설치·교체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과천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귀가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71대를 신규 설치하고, 노후 CCTV 56대를 교체하는 등 총 127대의 CCTV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예방과 생활 안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시는 과천동 뒷골과 경마공원역 인근, 문원동 아랫배랭이로 등 여성 안심 귀갓길을 비롯해 갈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를 확대 설치했다.

특히 이번에 설치·교체한 CCTV 가운데 101대는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로 구축했다. AI CCTV는 사람과 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이상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관제 효율 향상과 범죄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는 총 7억6000여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2000만 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000만 원을 확보해 재정 부담을 줄였다.

이번 사업 완료에 따라 과천시가 운영하는 방범용 CCTV는 총 1251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AI CCTV 전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범죄 취약지역과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방범 CCTV를 지속 확대하고 노후 장비 교체와 지능형 CCTV 전환을 통해 관제 효율을 높이겠다"며 "시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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