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 대덕구 법1동 주민자치회가 23일 늦은 오후 주민이 직접 생활 속 의제를 발굴하고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2026 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리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주민총회는 온라인 및 현장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실시한 현장투표 결과를 종합해 2027년 마을계획사업을 최종 확정하는 주민 참여형 의사결정 과정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총회에서는 분과별 의제 발표를 비롯해 2026년 마을사업 추진현황 보고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2025년 주민자치사업 결과 보고와 감사 보고도 진행돼 지난 한 해 동안 추진된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2027년 주민자치예산 주민제안사업으로는 △행복나눔 마을축제 △안전한 거리 만들기 △플로깅과 마실가자 △세대공감 효(孝)사랑 한마당 등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해당 사업들은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화 절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허형욱 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제를 결정한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를 지속적으로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희 법1동장은 "주민총회 준비와 운영에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자생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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