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특별 안전점검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6.24 10:45 / 수정: 2026.06.24 10:45
대전교통공사가 23일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태풍에 대비해 도시철도 1호선 도시철도 시설물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월평역 차수판과 차수문 작동 상태 점검 모습. /대전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가 23일 여름철 집중호우, 폭염, 태풍에 대비해 도시철도 1호선 도시철도 시설물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은 월평역 차수판과 차수문 작동 상태 점검 모습. /대전교통공사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태풍에 대비해 지난 23일 경영진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재난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폭염이 빈번해짐에 따라 실시된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안전과 도시철도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검에는 이광축 사장을 비롯해 기반시설처장, 시스템기술처장, 운영처장 등 기술 분야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도시철도 역사와 차량기지,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침수 예방시설과 배수설비, 폭염 대응설비, 공사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와 긴급 복구장비, 재난 대응 물품의 관리 상태도 함께 확인했다.

특히 월평역에서는 집중호우 시 역사 내 빗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차수판과 차수문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서대전네거리역에서는 이산화탄소 소화설비 개량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이어 판암차량기지에서는 신호·통신맨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와 폭염에 따른 레일 휨 및 전차선 처짐 예방설비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식장산역 건설공사 현장에서는 우기 대비 사면 안전성과 시설물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대전교통공사는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기간 동안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상근무체계 운영과 재난 대응훈련을 강화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광축 사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은 예측이 어려운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재난 대응시설과 비상 대응체계를 상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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