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여성 장애인 건강권 향상·의료 접근성 개선 앞장
  • 김종성 기자
  • 입력: 2026.06.22 12:53 / 수정: 2026.06.22 12:53
산부인과 검진부터 수술·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
원광대학교병원가 갱년기 장애인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가 갱년기 장애인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더팩트ㅣ익산=김종성 기자] 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지역 내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실시하고 질환 조기 발견부터 수술 및 사후관리까지 연계하며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 접근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부인과 진료 및 검진 접근성이 낮은 여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여성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한 결과 총 3명에게 부인과 질환이 발견됐으며, 전문 진료를 통한 수술적 치료와 추적관찰까지 완료했다. 특히 검진 이후 진단, 치료, 수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건강권 보장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대상자의 신체적·심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직경이 가는 초음파 장비를 활용하고, 검진 당일 1대 1 전담 지원을 제공하는 등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남 원광대학교병원 산부인과장은 "산부인과 검진은 부인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검진 환경을 조성해 여성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희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이번 사업은 검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단, 치료, 수술,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장애인 의료기관 이용편의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과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이번 사례는 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연계를 통해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기여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