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청년 공공 관계 플랫폼 '라임(LIME, Life Is Meaningful Encounters)'을 공식 출범하며 청년들의 새로운 만남과 관계 형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 청년동에서 '우연이 일상이 되는 순간, 라임(LIME)' 론칭파티를 개최하고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지속적인 연결을 이어갈 수 있는 플랫폼의 시작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라임은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청년 삶의 중요한 기반으로 보고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공공 관계 플랫폼이다.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며 지속가능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론칭 행사에는 1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모임 기획자인 '피스메이커(Piece Maker)'들이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그림 그리기, 감정 오브제 만들기, 필사 모임, 스마트팜 커뮤니티, 실패 경험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눴다. 이와 함께 보드게임, 볼링, 웰니스 활동 등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번개 모임도 마련돼 관심사와 취향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부담 없이 이야기하고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었다"며 "동네에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원 청년동 센터장은 "라임은 청년들이 생활권 안에서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 공공 관계 플랫폼"이라며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라임이 새로운 연결의 출발점이 되어 광명이 관계가 살아있는 청년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라임은 공식 누리집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명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4일부터 1기 피스메이커가 기획한 동네 기반 모임 30여 개가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청년동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청년동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