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이색 여행기…에버랜드 '루이&후이 구석구석 프로젝트'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6.06.17 18:20 / 수정: 2026.06.17 18:20
스탬프 투어·한정판 굿즈로 전국 여행
고창을 여행하는 루이&후이 동행 인형. /에버랜드
고창을 여행하는 '루이'&'후이' 동행 인형. /에버랜드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쌍둥이 판다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누빈다.

에버랜드는 오는 19일부터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매달 한 지역씩 떠나는 루이바오·후이의 여행기를 굿즈와 체험형 이벤트로 풀어낸 이색 프로젝트다. 지역 명소와 축제, 특산물을 담은 한정판 굿즈를 선보이고, 고객들은 스탬프 투어를 통해 루이·후이를 따라 전국 곳곳을 여행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첫 여행지는 '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의 고향인 전북 고창군이다. 쌍둥이 판다가 시원한 시골집으로 떠나는 '촌캉스' 여행객으로 변신하는 첫 번째 굿즈다.

수박 주산지인 이곳을 배경으로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 수박을 먹고, 카메라를 메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굿즈에 담았다. 후드티를 입고 선글라스와 카메라를 챙긴 루이바오, 멜빵바지에 여행 모자를 쓴 후이바오의 모습이 생생하다.

에버랜드는 첫 굿즈를 18일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19일부터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숍과 그랜드엠포리엄 매장에서 판매한다.

또 퍼즐처럼 연결된 지역별 마그넷을 매달 출시해 6개를 모두 모으면 대한민국 지도가 완성되게 한다. 지도 스티커 역시 여행지를 하나씩 채워 넣는 방식이다.

팬들은 쌍둥이 판다를 따라 실제로 전국 여행을 떠난다.

굿즈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 덕분이다. 첫 번째 스탬프존은 고창읍성 매표소 앞이다. 루이후이가 그려진 안내판과 함께 여행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또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에서 19일 개막하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 현장에도 포토존이 설치된다.

여행은 고창군에 이어 충청도, 제주도, 경상도, 강원도, 서울·경기도 순으로 11월까지 이어진다.

고객들은 이 기간 스탬프 개수에 따라 참가상과 완주상 리워드를 받는다. 스탬프 2개 이상을 모으면 '루이&후이 구석구석 기념 수건', 6개 지역을 모두 완주하면 인증서와 함께 특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매력을 알리고 루이후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라며 "올해 펼쳐질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통해 쌍둥이 판다와의 소중한 순간을 오래 간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굿즈 라인업. /에버랜드
'루이&후이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굿즈 라인업. /에버랜드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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