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북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가 지난 9~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6)'에 참가해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북공동관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식품 바이어와 유통업체, 수입·수출 관계자 등이 대거 참여하는 B2B 중심의 국제 식품산업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도내 수산식품 분야 기업 10곳이 참가해 전북공동관을 구성, 우수 제품 전시와 시식,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국내 대형 유통사와 식품 전문 바이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경쟁력을 소개하며 신규 거래처 발굴과 유통망 확대를 위한 상담을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행사 기간 중 동이식품, 옹고집, 이고장식품, 에이치온 등 4개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 총 220만 달러(약 33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협약은 미국, 러시아 등 해외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수출 계약과 해외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채중석 전북도 수산정책과장은 "도내 수산식품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장 다변화가 중요하다"며 "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진흥원장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전시회"라며 "도내 농수산식품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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