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천시 공직자 대상 아동권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아동권리 보장과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이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권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신고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공공부문의 역할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시와 군·구 공직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은 2개의 주제를 담았다.
먼저 서해성 '극단햇빛' 대표가 복화술 인형극을 활용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공연 형식을 접목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야 한다는 아동권리의 가치를 쉽고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기획했다.
이어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는 배승민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공직자가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신고의무와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령 △사례를 통한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이다.
김정은 인천시 아동정책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특정 부서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책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공직사회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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