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성악합창단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이 제35회 밀알의 밤 & 장애인중창(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건양사이버대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11일 대전 산성교회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이 뛰어난 화음과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밀알선교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상을 차지한 'KYCU 에바다 Vocal 앙상블'은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단된 중부권 최초의 장애인 성악합창단이다. 단원들은 꾸준한 교육과 연습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무대 매너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음악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고 장애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진정성 있게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화로운 화음과 수준 높은 무대는 현장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황혜정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 원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땀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잠재된 재능을 발견하고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을 지도해 온 선용인 책임교수는 "단원들이 오랜 시간 서로 호흡을 맞추며 흘린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의 가능성과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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