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역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마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서해안 대표 관광지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길이 3.5㎞ 백사장을 갖춘 대천해수욕장은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서해안 최대 규모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인근에서는 매년 여름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1일 개장한다.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해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하다. 올해는 '무창포 사랑의 문(Love Arch)' 조형물이 새롭게 조성됐다.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에게는 남포면 용두해변이 대안으로 꼽힌다. 소나무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자연환경과 야영장을 갖춰 캠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웅천읍 독산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 좋은 곳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보령에는 저마다 다른 매력의 바다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을 것"이라며 "올여름 보령의 바다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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