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학교, '제14회 국방도서정보협의회 워크숍' 개최
  • 선치영 기자
  • 입력: 2026.06.11 15:10 / 수정: 2026.06.11 15:10
국방대학교 도서관은 11일 국방대학교 본교 세종컨벤션센터 남정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변화의 공간에 가치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국방도서정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방대학교
국방대학교 도서관은 11일 국방대학교 본교 세종컨벤션센터 남정세미나실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변화의 공간에 가치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국방도서정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방대학교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국방대학교 도서관은 11일 국방대학교 본교(충남 논산 소재) 세종컨벤션센터 남정세미나실에서 대내외 도서관 사서 및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변화의 공간에 가치를 채우다'라는 주제로 제14회 국방도서정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방부, 육·해·공군 등 35개 국방전자도서관 운영기관과 국가전자도서관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학술논문에 대한 비용과 허가장벽 해소를 위해 '오픈 액세스(Open Access)' 전문가를 초빙해 학술 논문서비스의 예산 절감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액세스는 누구나 무료로 학술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 접근 장벽을 없애는 학술정보 공유 방식이다.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육·해·공군 각 군 도서관 운영 성공사례 발표 △도서문화재단 '씨앗' 김정민 실장의 '도서관 어떻게 새로운 경험의 공간이 되는가' 초빙강연 △오픈 엑세스 전문가인 한성대학교 정경희 교수의 '오픈 엑세스와 대학도서관' 초빙강연 및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 도서관 성공사례 발표자로 나선 육군본부도서관 사서 문연희 사무관은 육본의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해군사관학교 사서 김희원 주무관은 해사의 전자자원 인증방식의 교외 접속 솔루션을 소개하는 등 군 도서관 운영 간 각종 제약과 문제점을 찾아 해결한 한계를 넘어선 생생한 경험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과 도서문화재단에서 도서 업무 발전을 선도하는 외부 전문가 초빙강연에서는 새로운 관점에서의 도서관의 공간 활용 필요성과 공간이 주는 쉼과 가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홍섭 국방대 총장직무대행은 "최첨단 AI 디지털 시대를 맞아 도서관이 AI와 과학기술로 채울 수 없는 가치와 소중한 것을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은 물론 수요자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공간 활용을 통해 변화의 시대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국방대 도서관은 각 군 도서관 등 70개 국방전자도서관 운영기관을 토대로 각 기관의 도서관이 시대 변화에 참여할 방법을 적용하고 각 기관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국방도서정보협의회는 국방전자도석관체계를 운영하는 70개 도서관으로 구성된 '국방안보 학술정보 네트워크'로, 대내외 도서관 간 국방 학술 교류와 국방전자도서관 운영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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