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당선 이후 연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을 해결하고 안전 점검에 나서는 현장 중심 시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 불편을 행정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행동으로 옮기며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10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8일 안양천 일대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소화한 데 이어, 9일에는 도덕초등학교와 광명사거리 일대를 차례로 방문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오전 도덕초등학교를 찾아가 학교 정문과 주변 보행 동선을 살피며 학생들의 통학 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교 정문이 인근 아파트 주차장 출입구와 맞닿아 있어 등하교 시간대 학생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는 주민 민원에 따라 추진됐다.
박 시장은 학교 관계자와 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통학 여건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후문 설치 필요성도 논의됐지만, 새로운 출입구를 추가하기보다 기존 정문을 중심으로 안전시설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무게가 실렸다.
오후에는 광명3동 광명사거리 일대를 찾아가 도로와 보행 환경 상태를 확인했다.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가로환경 정비 상황을 살핀 데 이어, 무단투기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된 지역도 직접 둘러보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확인했다.
박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에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보행 여건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 현안은 신속하게 대응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시민들과의 즉석 대화도 이어졌다. 박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점검했고,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는 세심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시민의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현장은 집무실이나 다름없는 공간이다.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누구나 잘 먹고 잘 사는 광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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