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7개 기관과 손잡고 AI·디지털자산 연계 평생교육 확대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6.09 15:15 / 수정: 2026.06.09 15:15
블록체인·콘텐츠·법률 분야 협력 강화
중부권 대표 시민 평생교육 브랜드 육성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목원대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과 7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목원대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목원대학교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자산, 콘텐츠 분야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시민 평생교육 영역을 확대한다.

목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와 이포넷, 펄스나인, 에스엘더블유랩, C3V, 델브, 트루라이트코리아가 참여했다. 각 기관은 AI와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콘텐츠, 법률·제도화, 글로벌 플랫폼 등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목원대의 시민 평생교육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목원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광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민과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재교육을 의미하는 리스킬(Reskill)과 기존 역량 강화를 위한 업스킬(Upskill) 교육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과 시민 교육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기관별로 국제디지털자산위원회는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커뮤니티 조성을 지원하며 이포넷은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AI 서비스와 사회공헌 플랫폼 '체리' 연계 사업을 맡는다.

펄스나인은 AI 교육 인프라와 K-컬처 콘텐츠 글로벌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고, 에스엘더블유랩은 AI 기반 학습자 역량 진단과 지역 문제 해결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다.

C3V는 블록체인 기반 자격증명과 데이터 생성·유통 서비스를 지원하며 델브는 디지털자산 활용 제도화 분야에서 협력한다. 트루라이트코리아는 글로벌 웹툰·웹소설 플랫폼과 AI 기반 콘텐츠 번역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정철호 목원대 RISE사업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기관 역량을 대학 RISE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M-LIFE 시민 평생교육이 중부권을 대표하는 평생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 평생교육의 영역을 문화예술에서 IT와 AI, 자격증, 글로벌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플랫폼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M-LIFE 시민 평생교육은 지역 주민의 생애주기별 학습 수요에 맞춰 디지털과 문화예술, 사회적 가치 분야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목원대 RISE사업단이 운영하는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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