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 정책연구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6.06.09 13:25 / 수정: 2026.06.09 13:25
판로 확대·공동 브랜드 구축 등 청년수산인 성장 지원책 제시
8일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참석자들이 제3차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8일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참석자들이 제3차 회의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의회가 청년수산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어촌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연구를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9일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에 따르면 8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출범한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구를 수행한 수산어촌미래연구원은 연합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고 유사 단체 사례를 비교·분석해 충남형 맞춤형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수산인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원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명식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 회장은 "충남도 특성에 맞는 품목을 중심으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판로를 적극 확대해야 한다"며 "청년수산인의 소득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기반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성행 부회장은 "연합회가 조직 안정화 단계에 있는 만큼 디지털 마케팅, 인플루언서 협업, 라이브커머스 운영, 공동브랜드 구축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초기 단계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도의회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충남 청년수산인들이 수산업 발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모임 대표를 맡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 결과가 단순한 보고서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제시된 활성화 방안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도 사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어 "충남 청년수산인연합회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군 지회 조직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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