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상생 페이백 이벤트' 추진…최대 20% 지역화폐 환급
  • 정일형 기자
  • 입력: 2026.06.04 17:16 / 수정: 2026.06.04 17:16
지난해 과천상점가 통큰세일 모습. /과천시
지난해 과천상점가 통큰세일 모습. /과천시

[더팩트ㅣ과천=정일형 기자] 경기 과천시가 고유가·고물가로 위축된 소비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역 상인회와 손잡고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과천시는 이달부터 관내 상인회와 함께 '상생 페이백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상인회가 상권별 특성에 맞는 환급 행사를 기획하고 시가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6월 한 달간 원도심 4개 상권인 제일쇼핑, 슈르탑, 과천상점가, 중앙동상점가에서 각각 다른 일정과 혜택으로 운영된다.

제일쇼핑 상인회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별양동 우물터 앞에서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지역화폐로 환급하며, 1인당 최대 환급 한도는 3만 원이다. 현장 할인 판매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슈르탑 상인회는 18일 래미안슈르 상가 A·B동 사이 광장에서 페이백 행사를 진행한다. 회원 점포 3곳 이상을 이용하고 합산 15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2만 원을 환급한다.

과천상점가 상인회는 18~19일까지 국대촌 앞에서 상인회원 점포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환급한다. 환급 한도는 하루 최대 2만 원이다.

중앙동상점가 상인회는 19일 버거킹 앞에서 행사를 열고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지역화폐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신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도 이어진다.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스마트케이 골목형 상점가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첫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정기 캐시백 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 소비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힘이 되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